[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보건소는 12일 미취학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손 인형극'을 활용한 흡연 예방교육을 가졌다.
흡연예방 손 인형극.[사진=삼척시청] 2022.08.12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보건소에 따르면 성장기 전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9곳을 방문해 흡연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손 인형극'은 '호랑이 아저씨 담배 그만 피우세요'라는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 간접흡연의 폐해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김형태 건강증진과장은 "성장기 전 조기 금연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흡연 진입을 막고, 어른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전달자로서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