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 경비함인 1512함에서 해양영토 주권수호 다짐 행사를 가졌다.
12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독도 해상경비 임무를 맡고 있는 1512함은 이날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 고취와 독도, 울릉도 등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동해해경 1512함이 독도해상에서 해양주권 수호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2.08.12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양경찰서는 365일 24시간 상시 대응체제를 유지하며 동해바다와 독도, 울릉도 주변 해상경비와 순찰, 구조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시영 동해해경서장과 함정 및 파출소 직원들도 독도와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동해해경의 의지와 자부심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동해해경 공식 온라인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1512함 최수영 함장은 "독도는 동해바다의 해양 주권과 대한민국의 역사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섬이다"면서 "동해바다의 해양 영토 수호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경비임무 수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시영 동해해경서장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독도, 동해바다 등 동해바다 대한 우리의 굳건한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고, 동해해경 소속직원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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