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2일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06~12시)까지 대구와 경북권남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권남부의 강수량은 5~40mm로 예고됐다.
주말인 13일에는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경북권과 대구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비 개인 울진의 하늘. 2022.08.12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최근 내린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산사태와 옹벽, 축대 붕괴 등이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천과 저수지 범람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매우 강한 호우 시 논둑이나 물꼬 점검 등을 자제해줄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은 비가 오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후 낮 기온이 32~34도 분포를 보이며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26.4도, 경북 안동은 24.2도, 포항 26.8도, 울릉·독도는 26.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34도, 안동은 32도, 포항 33도, 울릉·독도는 29도로 예측됐다.
당분간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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