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김제·부안·익산 지역에 11일 오전 8시10분~10시 사이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전주·완주·진안 지역은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강수량은 군산시 164.5㎜, 익산시 98.2㎜, 완주군 69.9㎜ 전주 37.6㎜ 등을 보이는 가운데 전북 평균 38.3㎜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5분 레이더 영상[사진=전북도]2022.08.11 lbs0964@newspim.com |
폭우로 인한 피해접수는 아직 없는 상태이며 군산 여객선 3개노선(개야도·말도·왕등도)이 통제되고 제주발 군산행 여객기 1편이 결항됐다
전북도 재안안전대책본부는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시군 공무원 등 542명이 비상 근무중이다.
기상대는 12일 오전까지 전북지역에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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