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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넷플릭스 제친 가입자 소식에 시간 외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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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디즈니플러스 구독료 인상"
2024 회계연도 가입자 전망치 하향 불구 흑자 전환 확신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월트디즈니(종목명:DIS)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가입자 급증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6% 넘게 추가 상승 중이다.

10일(현지시각) 디즈니는 회계연도 3분기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수가 1440만명 늘어난 1억522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OTT인 ESPN+와 스트리밍 자회사 훌루(Hulu)까지 포함한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총 가입자 수는 2억2100만명으로 넷플릭스가 지난달 기록한 총 가입자 수 2억1067만명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앞서 팩트셋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수로 1억4770만명을, 전체 스트리밍 가입자 수로 2억1780만명을 기대했는데 이를 넘어서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 기간 디즈니의 조정 주당순이익은 1.09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전망치 97센트를 웃돌았고, 매출도 215억달러로 전망치 209억9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로고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2022.01.06 alice09@newspim.com

디즈니 최대 사업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매출은 141억1000만달러로 1년 전의 126억8000만달러보다 늘었고, 전망치 142억달러에는 조금 못 미쳤다. 스트리밍서비스를 포함한 DTC(Direct-to-Consumer) 매출은 50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역시 전문가 예상치 51억7000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디즈니의 TV 네트워크 부문 매출은 71억9000만달러로 전망치 70억5000만달러를 웃돌았고, 컨텐츠 판매 및 라이선스 부문 매출은 21억1000만달러로 전망치 21억4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테마파크 부문 매출은 73억9000만달러로 1년 전의 43억4000만달러 대비 72% 증가했고, 전문가 예상치 67억5000만달러도 대폭 상회했다.

이날 정규장을 3.98% 오른 112.43달러로 마친 디즈니 주가는 넷플릭스를 넘어선 스트리밍 가입자 소식에 힘입어 시간 외 거래에서 6% 넘게 추가 상승 중이다.

한편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디즈니는 2024 회계연도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수 전망치를 2억1500만~2억4500만명으로 종전 전망치보다 1500만명 낮춰 제시했다.

다만 2024 회계연도 말까지 디즈니플러스가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은 거듭 확인했다. 가장 최근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은 11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상태다.

크리스틴 매카시 디즈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수가 회계연도 2024년 말까지 1억3500만~1억6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인도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핫스타가입자는 최대 8000만명일 것으로 내다봤다.

디즈니는 또 신규 가입자 확보를 위해 디즈니는 12월 8일부터 광고를 보면서 저렴하게 디즈니플러스를 볼 수 있는 월 7.99달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데, 이와 동시에 광고 없이 보는 디즈니플러스 월간 구독료를 오는 12월 10.99달러로 3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훌루 월간 구독료 역시 12월 중 2달러로 종전보다 1달러가 오를 예정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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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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