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8월 정기분 주민세 3만7491건, 3억 7200만원을 부과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부과액은 전년 3억 6900만원 대비 약 0.8% 증가한 금액이다. 이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세대수 증가 등이 원인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개인분 주민세는 소득에 관계없이 균등하게 부과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로 지난 7월 1일 기준 지역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는 1만1000원(교육세 포함)의 주민세가 부과된다.
이와함께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도움을 주고자 개인사업자의 사업소분 3423건 약 2억 2300만원을 전액 감면 처리했다.
김형기 세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지방세 감면을 통해 경제적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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