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지난 9일 오후 2시 43분쯤 강원 영월군 삼옥리 동강에서 래프팅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래프팅.[사진=뉴스핌DB] oneyahwa@newspim.com |
이날 사고로 보트에 탑승했던 10명이 물에 빠져 자체적으로 구조됐으나 A(65·여)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영월군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삼옥리 거운교를 기준으로 동강 수위가 4.5m까지 오르자 래프팅 영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사고 보트는 영업중지 명령 이전인 오후 1시 30분쯤 래프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래프팅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