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에 9일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시간당 50~100mm의 물폭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반면 대구와 경북 경주, 포항 등 동해안과 김천, 구미, 청도 등 남부내륙권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반면에 경북 울진과 울릉.독도 등 동해안 일부와 안동 등 북부내륙에는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경북 안동 체화정의 배롱나무꽃.[사진=안동시] 2022.08.09 nulcheon@newspim.com |
9일 오후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낮 기온은 대구가 34도, 안동 31도, 포항 34도, 울릉·독도는 29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9일 오후 1시를 기해 대구에는 폭염경보를, 경북 경주, 포항, 영덕,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군위, 경산, 영천, 구미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또 울릉.독도에는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