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익산, 꽃으로 피우다'라는 주제로 왕도정원 시민제안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마을이나 주택가 주변 유휴공간이나 공용으로 사용하는 사무실의 자투리 공간에 시민이 직접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왕도정원 시민제안공모[사진=익산시] 2022.08.09 obliviate12@newspim.com |
참가자격은 정원가꾸기 활동이 가능한 5인 이상의 시민공동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0개의 시민공동체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선정된 시민공동체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자문과 가드닝 교육 등을 지원한다.
정원 유형은 △정원을 매개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 문화 활동이 가능한 마을정원 △마을 진입로 또는 주택가 주변을 꽃밭이나 꽃길로 조성하는 꽃길(꽃밭)정원 △자투리 공간이나 리뉴얼이 필요한 공공화단을 활용한 한뼘정원 △10인 이상이 공용으로 사용 중인 사무공간이나 학교 교실, 공동체 공간 등 실내공간을 활용한 그린힐링정원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사전신청'에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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