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최북단 명파해변 일대에서 아트플리마켓이 열린다.
9일 고성군에 따르면 고성문화재단과 함께 아트호텔 '리 메이커(Re:maker)가 있는 명파해변 일대를 평화와 예술이 결합하는 '최북단 아트비치 명파'로 개발했다.
명파해변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해 주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조용한 해변에 희고 고운 백사장은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사진=고성군] 2020.07.09 grsoon815@newspim.com |
이를 계기로 오는 12일~18일 아트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오는 23일~24 이틀간 '명파아트투어'를 실시한다.
또 오는 12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마을주민이 운영하는 '아트호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최북단 아트비치 명파'는 최북단에 위치한 명파의 장소성과 지난해 조성한 아트호텔 '리 메이커'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이며 마을호텔을 중심으로 평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브랜드 네이밍이다.
고성군은 이달 종료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명파 아트호텔을 평화관광의 거점으로 삼고 굿즈와 체험상품을 시험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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