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성당포구마을 '마을자치연금 연수소' 지정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농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마을자치연금 2호 마을로 함열읍 '금성마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제1호 마을자치연금 성당포구마을에 이어 2호 마을로 진행되던 여산면 수은마을이 무산되자 수요조사와 컨설팅을 진행, 선정 방안을 마련했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8.08 lbs0964@newspim.com |
시가 지난 5월 20개 읍면동 지역 수요조사 결과 63개 마을이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자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유한 '금성마을'이 2호 마을로 선정됐다.
금성마을은 성당포구마을과 마찬가지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지원해 마을자치연금 재원을 마련한다. 연내 준공될 계획이다.
시는 국민연금공단과 손잡고 전국 제1호 마을인 성당포구마을을 '마을자치연금 연수소'로 지정해 마을자치연금을 희망하는 마을주민 교육 및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교육장 등 마을자치연금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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