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7일 오전 9시44분쯤 강원 삼척시 궁촌항에서 SUV 차량 1대가 항내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삼척 궁촌항내에 빠진 SUV차량을 인양하는 해양경찰.[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2.08.07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차량에 운전자가 없는 상태에서 슬립웨이쪽으로 보트를 내리는 과정에서 트레일러와 함께 미끄러지면서 항내로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는 차량 옆에서 가벼운 철과상만 입은 것으로확인됐다.
동해해경은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삼척파출소 육상순찰팀과 동해해경청 특송대, 수상오토바이를 현장에 급파했다.
궁촌항내에 입수된 차량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2명이 입수해 차량에 로프를 연결, 이날 오전 11시 9분쯤 인양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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