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8일, 동해시·고성군 9일
충남 보령·대천 10일 진행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에 뛰어든 전국 5개 지자체에 대한 현지실사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5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오는 8월 강원 삼척시를 시작으로 9일 동해시와 고성군에 이어 10일 충남 보령과 대천에서 현지실사를 진행한다.
해양경찰교육원 전경[사진=해양경찰교육원] 2022.06.08 ojg2340@newspim.com |
해양경찰 교육원은 이번 실사를 통해 부지면적이 7만6579㎡ 이상인 바다가 가까이 있는 지역에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개발이 용이한 지역 3곳을 이달 중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추가 실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1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해양경찰 전문분야 교육을 담당할 인재개발원은 행정인력 124명과 교수 65명 등 상주 인원만 200여명으로 하루 평균 440명, 연간 7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비만 1000여억원이 투입되는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사무실 1동, 생활실 220실, 강의동 27실, 훈련동 1개동 8개 실습장, 식당 629석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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