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이달 말까지 도로명판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주시내에 설치된 차량용 도로명판 960개로 도로명주소 활용 불편 해소 및 시설물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한 것이다.
도로표지판[사진=뉴스핌DB] 2022.08.05 obliviate12@newspim.com |
점검 내용은 시설물에 대해 훼손·망실 여부와 명판 표기 적정 여부 등이다.
전주시는 태풍 등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주에 명판이 잘 고정돼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시인성 확보 여부 등도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로명판은 즉시 정비하고, 시인성이 부족하거나 시설교체가 필요한 명판은 내달 중 일괄 정비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일제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명판 점검 전용 단말기(스마트KAIS)를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 촬영과 정보 입력을 통해 시설물 현황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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