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이 환경프로젝트를 추진한다.
4일 (재)고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천혜의 환경에 둘러싸인 고성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 받고 있으면서 고성을 찾는 관광인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지역에 머무는 관계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강원 고성군청.[사진=고성군청] 2022.06.09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청정고성을 지키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청정고성 프로젝트로 '일상실천7-그린고성히어로' 챌린지를 추진한다.
'일상실천7'의 '7'은 7번국도 따라 굽이굽이 펼쳐져 있는 고성의 모든 지역을 의미하며 청정고성 지키기 챌린지 참여자들이라면 반드시 '7일' 동안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벌여야 한다.
7일간의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재단이 제시하는 방법에 따라 미션 수행 인증을 하고 나면, '그린고성히어로' 칭호를 얻으며 기념품으로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최범근 담당은 "우리 고성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키기 위한 활동이라면 무엇이든 좋다"면서 "해안의 모래사장이나 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것에서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식생활,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습관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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