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3일 익산을 방문한 한덕수 총리에게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목표 달성을 위해 2단계 확대 조성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한 총리는 취임 후 첫 전북 방문 일정으로 이날 첨단 식품산업의 메카로 지원‧육성하고 있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았다.
한덕수 국무총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사진=익산시] 2022.08.03 lbs0964@newspim.com |
이자리에는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김관영 전북지사, 김수흥‧한병도‧정운천 국회의원,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산업단지가 실질적으로 분양할 수 있는 토지가 얼마 남지 않아 3년 뒤에는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단계 확장이 시급하다"며 "익산이 명실상부한 세계 식품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범정부차원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현재까지 78.2% 분양률로 123개 기업이 둥지를 틀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10개의 기업지원시설이 완공돼 시제품 생산, 검사분석, 소스, 패키징, 수출 마케팅까지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내년까지 2개의 기업지원시설이 추가로 구축도, 식품벤처와 청년창업 등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육성될 계획이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생산품 관람[사진=익산시]2022.08.03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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