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가 3일 오전 6시쯤 호우특보가 호우경보로 확대됨에 따라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체제로 집중호우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3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비상2단계 상황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2022.08.03 observer0021@newspim.com |
이날 오전 8시 기준 신둔면과 백사면 방면에 강우가 집중됨에 따라 호우 관련 피해 발생 여부와 하천 수위를 파악하고 CCTV 50개소, 음성경보시설 88개소, 재해문자전광판 3개소를 활용 집중호우 대비 예찰 및 홍보를 강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신둔, 백사에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 상승 및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하고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돌발성 집중호우는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우천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하천변 출입금지 및 저지대 차량이동 등 시민들의 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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