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1일 이천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경희 경기도 이천시장이 1일 취임식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막다른 길에 내몰린 골목경제를 살리겠다며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2022.07.01 observer0021@newspim.com |
김경희 이천시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막다른 길에 내몰린 골목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슬로건으로 이천을 일자리가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첨단산업도시로 든다는 계획아래 경제회복과 복지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또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교내외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해 ICT 교육을 강화하고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심 곳곳에 정원과 숲을 조성과 더불어 수소도시 기반 조성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또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시내 중앙로에 업사이클 문화예술거리를 조성하고 공예와 도자산업 육성을 위해 예스파크는 메타버스 테마공원으로, 사기막골은 도자카페거리로 조성함과 동시에 문화예술인 지원 확대와 예술인 창작 거점 공간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정한 일처리로 특권과 반칙이 없는 이천시, 서로 상생하고 화합하는 통합의 이천시를 만들겠다"며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원칙과 공정을 기반으로 상식에 기초한 일처리로 공직자의 권위를 지키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박수 받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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