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여섯 차례 연속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6일 오전 열린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7·8·10·11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이번에도 금리를 묶으면서 동결 기조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 10일 이후 다음 회의가 예정된 4월 10일까지 약 9개월간 동결 상태를 유지하게 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가격이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데다, 달러·원 환율이 14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이 동결 배경으로 꼽힌다.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다. 한은은 지난달 통화정책방향문에서 '금리 인하' 관련 문구를 삭제하며 완화 기대를 사전에 차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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