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 씨름장이 전지 훈련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달 첫 주 호원대 등 7개 팀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둘째 주에도 칠보중 등 7개 팀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실군 씨름장[사진=임실군] 2022.08.03 lbs0964@newspim.com |
임실군 종합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씨름장은 지난 2020년 준공됐다. 야외씨름장 및 실내연습장을 포함하여 322㎡로 주변에 헬스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씨름 전지 훈련팀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임실군은 추가 씨름장 건립도 적극 추진 중이고 외부에서 훈련차 찾아오는 씨름 선수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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