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달 제2회 추경을 통해 정책자금 이차보전 5억원 등 10개 사업에 21억원의 소상공인 지원예산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총 59억원의 소상공인 관련 예산이 편성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억원 이상 늘어난 액수다.
익산시청 젼경[사진=뉴스핌DB] 2022.08.02 lbs0964@newspim.com |
옥외간판 교체 및 내부 인테리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6000만원, 경영진단과 마케팅 등 점포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3800만원 등이 새롭게 편성됐다.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및 이자보전금 8억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금 5억6000만원, 저신용 소상공인 이자보전금 9500만원 등도 확보됐다.
또한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위해 2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달 중 착한가격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다이로움 정책수당 100만원 지원한다.
개인별 다이로움 20% 지원혜택도 하반기까지 연장됐다.
장수필 익산시 소상인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해 선제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