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가 드론을 활용해 산림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산림내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드론이 이륙하고 있다.[사진=태백국유림관리소] 2022.08.01 onemoregive@newspim.com |
1일 태백국유림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 등 산림 내 휴가지를 찾는 휴양인구 급증에 따른 무분별한 산림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오는 31일까지 추진한다.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 일대에 산림 드론을 띄워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산림 내 무단벌채, 주요 계곡 내 불법 시설물,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한다.
이찬영 산사태대응팀장은 "드론을 활용해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단속을 실시하고자 한다"며"산림보호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건전한 산림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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