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지역 쌀 소비촉진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1일 군에 따르면 45년 만에 최대로 하락한 쌀값과 지속적인 쌀 소비감소 추세로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이달 한 달 동안 지역 쌀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쌀 '양양 해뜨미'를 최대 18%~24%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다른 지역으로 보내는 쌀의 택배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양양의 현실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쌀 팔아주기, 아침밥 먹기 권장 등 쌀 소비 운동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현실"이라며 "각종 행사시 지역 쌀 홍보 및 쌀을 선물로 주고받는 등 쌀 소비촉진을 통한 재고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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