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홍재희 기자 = 30일 오전 0시 14분께 전북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의 한 횟집에서 불이나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층 132.39㎡중 81㎡ 소실되고 인근 SUV차량, 소형 보트, 가설건축물로 옮겨 붙어 전소돼 소방서 추산 8381만4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고창군 횟집 화재현장[사진=전북소방본부] 2022.07.30 obliviate12@newspim.com |
횟집에 사람들은 있었지만 화재발생 동시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창문 밖에서 불이 올라온다", "LPG가스통 주변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15대와 41명의 인원을 동원해 화재를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은 LPG가스통 주변에서 발화돼 인근 가설건축물과 차량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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