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로스트아크 Dear. Friends OST 콘서트와 연계한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아이들' 기부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발달장애 청소년 음악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 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예술의 전당, 뉴욕 카네기홀 등에서 1000여 회 이상 연주 활동을 펼치는 등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된 기부금을 향후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아동 장학금, 온·오프라인 공연 활동비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게임과 연계된 기부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공감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음악적 재능을 갖춘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전문성을 갖춘 아티스트이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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