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에어부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합쳤다.
부산시와 에어부산이 28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및 범시민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이사(왼쪽)와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오른쪽)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2.07.28 ndh4000@newspim.com |
친환경 경영 추구하는 에어부산의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철학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도 부합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내외 홍보 지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협력 지원 등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에어부산이 보유한 항공기(에어버스 사의 A321neo) 외부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구를 새겨 엑스포 홍보에 나선다.
앞으로 태국, 베트남 등 10여 개국 20여 개 도시를 운항할 예정이라 전 세계에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은 자사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구독자 10만여명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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