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고창 운곡습지, 부안 채석강 등 서해안권 지질공원이 국가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서해안권 지질공원은 환경부 재인증 서면·현장실사에서 신규탐방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인근 마을과 협력한 탐방객 체험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받아 국가 지질공원 재인증을 결정 받았다.
부안 직소폭포[사진=전북도] 2022.07.28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탐방객 안내소 등의 편의시설과 지질명소 보전과 활용을 위한 지정 탐방로 개설 등 지질공원 운영 노력도 인정받았다.
전북도는 지질공원 해설사 양성‧운영, 탐방로 정비, 방문자 센터‧쉼터 조성 등 지질관광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고창군, 부안군, 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과 협력해 신규 탐방‧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에도 힘쓴다.
전북도는 오는 2023년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하고 서해안권 지질공원을 국제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올해 10월부터 진행되는 유네스코 현장실사와 이사회 의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제적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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