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안목항 인근 솔바람 다리 아래로 추락한 50대 여성이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 구조세력이 강릉 안목 솔바람 다리 아래로 추락한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2022.07.28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52분쯤 강릉 안목에서 남항진 방향 다리 난간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이날 오후 7시58분쯤 구조 현장에 도착한 강릉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은 해상에 추락해 떠 있는 50대 여성 A씨를 발견하고 경찰관 3명이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
구조된 익수자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A씨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의식이 돌아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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