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농식품바우처 구입 가능 품목을 내달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정해진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도내에서는 김제시가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28 lbs0964@newspim.com |
농식품바우처는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계란, 미가공 국내산 육류 및 잡곡, 꿀 등 7개 품목으로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내달 1일부터는 국내산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산양유까지도 구매가 허용된다.
이대복 김제시 먹거리활력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수혜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원품목 확대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단이 좀더 풍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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