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친환경 엽채류 수경재배가 본격적인 수확에 돌입해 40%에 가까운 생산성 향상 효과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엽채류 수경재배는 지역특색농업 발굴 일환으로 완주군은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 추진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라인을 가동했다.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사업[사진=완주군] 2022.07.27 obliviate12@newspim.com |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은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전략작목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으로 '수경재배를 통한 친환경 잎, 채소 생산 사업'을 선정했고, 시설하우스에 다겹 보온시설과 배드시설 및 관수시설을 설치했다.
완주군은 수경재배로 연작피해가 감소해 연중재배가 가능해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엽채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라인이 가동된 현재 노동력과 경영비를 각 20%정도 절감했고, 생산성은 40%정도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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