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노후한 청초호유원지 남측 농구장과 주변 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농구장.[사진=속초시청] 2022.07.27 onemoregive@newspim.com |
27일 시에 따르면 체육기금 등 약 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이달 중순 농구장 교체 및 주변 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기존 설치돼 있는 우레탄 바닥 포장을 걷어내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플라스틱 바닥재로 전면 교체했으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농구장 주변에 3m 높이의 안전휀스를 3면로 설치했다.
또 농구장 주변으로 느티나무 7주과 황금사철, 홍가시 등 관목 5000주를 식재했으며 앉음벽, 벤치, 퍼걸러 등의 편익시설 설치와 볼라드등, 반딧불 조명, 민들레 조명 등 LED 경관 조명기구를 설치했다.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농구장.[사진=속초시청] 2022.07.27 onemoregive@newspim.com |
원철호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농구장 교체 및 주변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초호유원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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