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대통령실, '내부총질' 문자에 첫 반응…"권성동 덕담 차원서 한 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대통령 논란 "내부 총질 당대표 바뀌니 달라져"
대통령실 "아쉬움, 혹은 더 잘하라는 말씀일 수도"
"사적 대화 내용 노출 유감, 당무 지침 준 적 없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통령실이 전날 국회에서 공개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의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첫 입장을 내놓았다. 권 직무대행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것이다.

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기자실을 찾아 긴급 기자 브리핑을 열었다. 최 수석은 이 자리에서 "권성동 대표가 사후에 입장을 밝히고 설명을 한 것으로 안다. 덧붙여 대통령실이 추가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 수석은 이어진 질문에 "제가 권 대표와 소통한 바 없지만 지극히 상식적인 선에서 있는 그대로 말씀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최근 당이 어려움을 겪었다가 권 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애를 쓰고 있으니 격려하고 덕담하는 차원에서 그런 말씀을 한 것이라고 짐작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최영범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휴대 전화 메시지를 통해 "우리당도 잘하네요.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표현해 논란에 휩싸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애를 쓰고 있는 권 대표에 대한 격려"라며 "대통령도 다른 분들과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비서진이 제대로 해야 할 건데…'라고 했다고 과도하게 해석할 것인가. 아쉬움의 표현일 수도 있고 더 잘하라는 격려의 말씀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 수석은 이와 함께 야당이나 언론의 해석에 대해 불만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최 수석은 "사적인 대화 내용이 어떤 경위로든지 노출돼 일부 오해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고 유감스럽다"라며 "제가 아는 한 대통령께서 당무는 당과 지도부가 알아서 잘 꾸려나갈 일이라고 해왔고 대통령이 일일이 지침을 주거나 한 일이 없다"고 유감을 표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회의도 했지만 부정적인 뜻으로 언급하는 것을 한번도 들은 바 없다"라며 "우연찮은 기회에 노출된 문자 메시지를 확대해석하거나 지나치게 정치적 메시지를 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이 건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 건을 따로 보고드린 것은 없지만 대통령은 다양한 경로로 특히 꼼꼼히 신문을 읽고 방송도 듣는다. 그런 경로로 이 상황을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자 메시지의 내용이 이 대표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드러났다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강조점이 어디 찍혔나를 봐야 한다"라며 "어려울 때 권 대표가 당을 맡아 애 쓰고 있고 잘해달라고 말씀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