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尹·권성동 '이준석 내부 총질' 파동...野 십자포화 속 權 사죄·李 '묵묵부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성동 "당원동지께 사과...선배동료 의원들께도 송구"
조오섭 "눈 가리고 아웅?...한심 그 자체"
박용진 "권성동, 집권세력 위선을 폭로하는 국민요정"
정청래 "이준석 내부총질·윤석열 말 폭탄 '장군멍군'"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암시하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권 직무대행은 곧바로 "이유를 막론하고 당원동지들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정치권 파장이 커지는 모양새다.

국회 사진기자단은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을 지켜보던 권 직무대행의 휴대전화를 포착했다. 권 직무대행의 휴대폰에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표시된 발신자가 권 직무대행에게 보낸 메시지가 담겼다.

'대통령 윤석열'은 "우리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해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권 직무대행은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사진에는 권 직무대행 "강기훈과 함~"이라는 이어지는 글을 적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국회 본회의장에서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당대표에 대해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에 대한 사진 기사를 보고 메모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6 kilroy023@newspim.com

권 직무대행은 이날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께 국민의힘의 통 큰 양보로 국회가 정상화되었고, 대정부질문에서도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의 열띤 질의를 통해 국민께서 힘들어하는 경제난을 이겨내려 애쓰고 있다고 말씀드렸다"고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밤낮없이 민생 위기 극복에 애태우는 대통령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또 실천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권 직무대행은 "대통령께서도 당 소속 의원님들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셨다. 이와 함께 당 대표 직무대행까지 맡으며 원구성에 매진해온 저를 위로하면서 고마운 마음도 전하려 일부에서 회자되는 표현을 사용하신 것으로 생각된다"며 "오랜 대선기간 함께 해오며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의 부주의로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노출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다시 한번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선배동료 의원들께도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비판을 이어갔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그 시간에 어떻게 문자로 그런 내용까지 써서 보낼 수가 있냐"며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조오섭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이 나눈 문자 대화 내용은 한심 그 자체"라고 질타했다.

조 대변인은 "그동안 이준석 대표의 징계에 대한 질문에 윤 대통령은 '대통령의 당무 언급은 적절치 않다'고 했고, 권 직무대행은 '대통령에게 물어보는 것 자체가 더 이상하다'고 말했다"면서 "당무에 개입하지 않겠다던 윤 대통령의 말씀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허언이었나"라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국회 본회의장에서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당대표에 대해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에 대한 사진 기사를 확대해서 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6 kilroy023@newspim.com

정청래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사를 올리고 "이준석, 토사구팽 당한 거 맞네요"라면서 "여권발 내전이 곧 시작되려나 보다"라고 썼다.

정 의원은 "이준석의 내부총질이나 윤 대통령의 말 폭탄이나 경중을 따지기는 어럽지만 도어스테핑 폭탄에 이어 텔레스테핑 폭탄까지 터진 여권에 포연이 자욱하다" "이준석 내부총질에 윤석열 말 폭탄의 장군멍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지율도 그렇고 윤정권 초장부터 쑥대밭이 될 조짐"이라고 덧붙였다.

박용진 의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하라는 국정은 관심 없고 메시지로 여당 대표 상대로 내부 총질 운운하며 좌표 찍기나 하고 있었단 말이냐"라며 "권성동 원내대표, 사실은 집권세력의 위선을 폭로하는 국민요정이었네요"라고 적었다.

당시 송언석 국민의힘 수석부대표, 박형수 원내대변인 등은 문자메시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입장을 낼 사안이 아니다'라며 답변하지 않았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도 "권성동 원내대표께서 설명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관련 보도에 대한 언급 없이 자신이 방문 중인 울릉도 발전에 대해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릉도에 온 뒤로 많은 분들이 울릉도에 필요한 것들을 가르쳐주신다"며 "지금까지 어업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충실이 하던 저동항과 여객항위 역할을 하던 도동항에 더해 2만 톤급 선박이 접안 가능한 사동항이 잘 자리잡는게 중요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사동항과 바로 붙어서 건설중인 울릉공항이 지금 예상되는 1200미터 보다 좀 더 길게 확장되어서 STOL기가 아닌 기종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올렸다.

아울러 이 대표는 "울릉도에 풍부한 용출수를 먹는샘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도중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문자대화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화에서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6 kilroy023@newspim.com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