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도의회는 의회 인사권 독립과 특별자치도의회 출범 등 행정환경변화의 현실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도의회 전경.[사진=강원도의회] oneyahwa@newspim.com |
도의회에 따르면 예산정책·심사·분석·평가 전담조직을 신설해 도의 각종 사업과 예산에 대한 적정성을 전담인력들의 심도 있는 분석과 평가를 통한 의회의 심의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국대비 최하위권인 도의회 사무처의 직원 수 현실화를 포함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상임위별 2∼3명의 인력으로 조례규칙과 8조가 넘는 도 예산과 사업을 심사 검토해 오는 등 객관적이고 명확한 분석과 평가에 부족했다.
제11대 강원도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에 발맞춰 문제들을 타개하고 특별자치도의회로서의 조직개편을 오는 10월 추진되는 강원도 조직개편에 맞춰 추진하기로 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