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5일 간부회의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 바가지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근 전국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고창에서 열리는 가운데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서 요금 담합, 바가지요금, 불법적 이용료 징수 등으로 인한 피해우려가 커지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 스마트정책회의[사진=고창군]2022.07.25 lbs0964@newspim.com |
이에따라 심 군수는 "숙박업·요식업·피서용품 등 피서지 주요품목의 가격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매력적인 휴가지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국회의 후반기 상임위 구성 완료에 따라 지역현안 대응 노력도 주문했다.
심 군수는 "국회 농해수위에 전북지역 국회의원 3명이 배정돼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 등 현안해결에 탄력이 기대된다"며 "각 부서는 보좌관들과 상시 연락해 현안 설명 활동에 만전을 기대달라"고 강조했다.
또 고창군문화관광재단 혁신방안, 고창갯벌생태 탐방로 홍보방안 등도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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