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고용노동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243개 지치체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매년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고 있다.
김제시 우수상 수상 기념촬영[사진=김제시]2022.07.22 lbs0964@newspim.com |
김제시는 지난해 여성 고용률 상승, 청년 취·창업지원으로 지역정착 유도, 미래핵심 기업의 전략적 투자유치로 지역성장 견인 및 일자리 안전벨트 구축으로 고용안정망 강화 등 4개 부문에서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고용률은 64.5%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여성 고용률은 67.7%로 2020년 대비 3.6%P 상승했다.
여성 고용 회복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 경력단절 여성 특화사업 발굴, 양성평등기금 운용 등을 추진한 결과로 지난해 여성 고용률 상승은 시의 전체 고용률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11개 기업 674명의 일자리 창출 및 조례 제·개정, 법인세 감면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기업투자 여건을 개선했다.
또 신중년·청년·경력단절 여성 관련 중앙부처 공모에 역대 최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중년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공간 E:DA(이다)를 통해 청년 창업 및 문화·복지 확대 등 맞춤형 청년정책을 도모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