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2023년도 정부 예산 총력 대응을 위해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안순헌 서기관을 강사로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속초시청.[뉴스핌 DB]2022.07.21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설명회는 국비 확보 필요성과 10대 전략을 주제로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과 대규모 국책사업 예산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였다.
속초시는 2022년 국비 예산 1288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옛)대포 정수장 복합문화 거점공간 조성사업, 대포동 1 지역(화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포항 남방파제 물양장 확충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성수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었고, 향후 신규 및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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