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어린이들이 등하굣길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도는 총 4억원을 들여 아이들이 차도로 튀어나오는 것을 방지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등하굣길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띠녹지를 조성했다.
자녀안심 그린숲[사진=전북도] 2022.07.21 obliviate12@newspim.com |
올해 조성된 자녀안심 그린숲은 익산 이리백제초에서 이리마한초, 완주 청완초에서 봉서초 구간 등 2개소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익산, 김제, 부안에 각 1개소씩 조성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주시 등 9개 학교 인근에 총 16억원 규모의 사업을 산림청에 신청한 상태다.
전북도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 다니는 전라북도를 만들 수 있도록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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