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시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열린시민강좌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된 지 2년 여 만에 다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염승환 이베스트 투자증권 이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다.
열린시민강좌[사진=전주시] 2022.07.21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지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총 205회 동안 매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지식을 전달하며 전주시민들의 인문학 시민강좌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 국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중단됐다.
이날 첫 강좌에서는 염승환 강사가 '돈과 투자 그리고 부자되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한국경제TV·매일경제TV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강좌 시작 전 문화공연 시간에 퓨전국악실내악단 소리애(Sori愛)의 수준 높은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2년 여 만에 재개된 올해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이날 첫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1차례씩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장소도 전주시청 강당에서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공연장으로 변경됐으며, 시간대도 기존 낮 시간에서 저녁시간(오후 7시)로 옮겨졌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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