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립박물관은 다음달 13일까지 박물관 야간개장과 함께 고향의 밤 콘서트를 진행한다.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열린 고향의 밤 콘서트.[사진=속초시청] 2022.07.20 onemoregive@newspim.com |
20일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고향의 밤 콘서트는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속초 사자놀이와 속초시립풍물단의 창작 타악 연주곡 리듬&파이터, 사물놀이, 개인놀이 연주와 함께 클래식 공연과 통기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속초를 대표하는 야간 공연상품이다.
올해는 오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9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속초시립박물관 전시실도 무료로 개방한다.
정종천 시립박물관장은 "설악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며 즐기는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한여름 밤 휴게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야간에도 박물관을 찾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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