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입국 탈북민 총 63명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내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수는 19명으로 전년 대비 4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북한이탈주민 입국 인원 수는 1분기 11명(남성 2명, 여성 9명), 2분기 8명(남성 1명, 여성 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36명(남성 20명, 여성 16명) 대비 17명 줄어든 수치다.
통일부 청사 내부 [사진=뉴스핌 DB] |
통일부 당국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북중 국경통제가 지속되고 제3국에서의 이동 제한 등이 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북한이탈주민 입국자 수는 총 63명(남성 40명, 여성 23명)이며 1분기에 31명(남성 17명, 여성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2분기 5명(남성 3명, 여성 2명) ▲3분기 12명(남성 9명, 여성 3명) ▲4분기 15명(남성 11명, 여성 4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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