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내 업소 60%가량 미등록...1일부터 사용 제한
[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역 업소의 김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14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미등록 가맹점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2022.07.14 lbs0964@newspim.com |
시는 가맹점 등록을 높이기 위해 김제사랑카드 결제 이력이 있는 미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안내문자 발송, 현수막 부착, 고향사랑페이 앱(App)을 통한 푸시(Push) 알림 등의 홍보를 통해 가맹점 등록을 독려해왔다.
현재 김제사랑상품권 등록완료 가맹점 수는 총 2860개소이며 1회 이상 김제사랑카드 결제 이력이 있는 업체 수 대비 39%가 가맹점 등록을 마쳤다.
김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언제든 상시 등록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김제시청 경제진흥과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김제사랑상품권은 올해 9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지역소득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상권 활력을 증진코자 내년부터는 2000억원으로 발행을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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