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하루 코로나 환자 560명...변이종에 경계심도

기사입력 : 2022년07월14일 06:33

최종수정 : 2022년07월14일 06:33

노동신문, 13일 오후 6시 기준 발표
"신종 변이는 백신 접종자도 감염시켜"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13일 기준 북한의 하루 코로나 발병 환자가 560명을 기록했다. 노동신문은 14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7월 12일 18시부터 7월 13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560여 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820여 명이 완쾌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코로나의 심각성을 알리는 북한 조선중앙TV 뉴스. [사진=조선중앙TV 화면캡처] 2022.07.13 yjlee@newspim.com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74명에 치명률은 0.002%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코로나 집계가 시작된 4월 말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누적 환자는 476만9900여 명이라면서 131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코로나 확산 초기 하루 환자가 최대 39만 명을 기록했으나 지난 11일부터 하루 환자가 1000명 대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밝히고 있다. 

한편 노동신문은 "인도에서 발생한 새로운 신형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BA.2,75는 감염됐던 사람들뿐 아니라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까지 감염시킬 능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면서 변이종 확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yj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