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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투입된 북한군 선도 차량에 '일제 도요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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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선전화보, 경광등 단 채 운행하는 모습 실어
"군·권력기관 특권" vs. "이율배반" 해석 분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코로나19 비상방역에 동원된 북한군 군의(軍醫) 병력을 태운 트럭 행렬을 선도하는 차량으로 일제 도요타 승용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북한이 발간한 대외 선전용 화보 「조선」 7월호는 코로나 방역 특집기사에서 "인민군 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조선노동당에 대한 인민들의 절대의 신뢰심과 불변의 믿음은 더욱 강렬해지고 가정들에는 생기와 활력이 차 넘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보는 "지난 5월 중순 당 중앙위 특별 명령을 받들고 수도에 조성된 방역 위기를 제압하기 위한 방역전에 전격 진입한 인민군 군의들은 당의 은정이 깃든 약품들에 대한 보관 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방역 형세에 맞게 주민지구별 세대별 개인별로 의약품 공급을 구체화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코로나 비상방역에 나선 북한군 의료 인력의 모습을 다룬 북한 화보. 병력을 실어나르는 트럭행렬을 선도하는 차량으로 일본 도요타 캠리(붉은 원) 승용차가 등장했다. [사진=화보 조선] 2022.07.08 yjlee@newspim.com

화보에는 여러 장의 관련 사진도 함께 실렸는데, 군 의료진을 태운 차량 맨 앞에 도요타 승용차가 자리해 주목받았다. 이 차량은 경광등을 단채 행렬을 선도하고 있었고 차량 앞쪽에는 일본 도요타 브랜드를 상징하는 마크가 노출돼 있다. 차량 모델은 도요타의 중형 승용차인 캠리로 추정된다.

북송 재일교포 출신 탈북인사인 김주성 작가는 "2000년대 초반 노동당 중앙위와 보위부 등 권력기관이 재일 조총련을 내세워 일본에서 중고차를 수입해 러시아와 중국에 파는 사업이 성행했다"며 "당시부터 일부 권력기관이나 외화벌이 사업소의 경우 일제 차량을 보유해 운행하는 경우가 생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 당국이나 관영매체가 극단적인 반일 입장을 공식화 하고 주민들에게도 이를 강요하는 상황에서 일제 차량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건 이례적이란 평가도 있다. 북한 외무성은 4일에도 "(북에 대한) 일본 반동들의 체질적인 거부감과 변함없는 대륙침략 야망"을 규탄하는 입장을 냈다.

익명을 요구한 국책 연구기관 박사는 "대북제재 장기화 국면에서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일제 차량을 북한이 유지․보수해가며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에게는 반일 선전․선동을 벌이면서 권력기관은 이율배반적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지난 2020년 8월 수해 현장인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에 직접 차량을 몰고 나타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해당 차종은 일제 렉서스의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파악됐다. [사진=조선중앙TV 촬영] 2022.07.08 yjlee@newspim.com

일각에서는 오사카 출생의 북송 재일교포 출신 고용희를 생모로 둔 김정은 위원장 체제 들어 일본 제품의 사용에 대한 거부감이나 규제가 느슨해진 분위기 때문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독일제 메르세데스 벤츠 관용차 외에 영국산 최고급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레인지로버, 미국 캐딜락의 SUV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일본 렉서스의 SUV 차량을 이용하는 모습이 북한 매체를 통해 포착되기도 했다.

다민 김 위원장의 경우도 차량의 브랜드 등이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북한 당국이 도요타 브랜드를 미리 모자이크 처리하는 등 사전검열 과정에서 실수를 한 것이란 관측도 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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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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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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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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