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3일 고용 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진안군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안군 일자리센터는 전북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4월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13 lbs0964@newspim.com |
고용복지센터가 없는 농촌지역에 지역 거점형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해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행기관을 맡아 센터장과 2명의 전문 컨설턴트 인력을 배치하고 일자리 소외지역과 기업을 중심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턴트는 11개 읍·면 각 마을, 농공단지, 소상공인 업체 등을 수시로 방문해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일자리와 구직자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 ▲동행면접 ▲취업준비생 취업지원프로그램 ▲일자리 나눔 프로젝트 등이다.
이밖에도 지난 4월부터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을 위해 이장단, 기업, 일자리 유관 기관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마을-기관단체-기업간 협력망을 구축하고 활발하게 협업해 나가며 관내 일자리 고용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