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아이맥스·4DX만 특별관?…'자막상영관'은 어떤가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극장가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도드라진 '특별관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조금 더 풍부하고 나은 경험을 위한 특별관은 물론이고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상영관에 대한 수요도 끊이지 않는다.

◆ 특별상영관, 마블 무비 등 대형 블록버스터 'N차 관람' 견인 효과

CGV에서 운영하는 아이맥스, 4DX, SCREEN X 등 다양한 특별관들이 코로나 시기 극장가의 구원투수로 떠올랐다. 팬데믹을 뚫고 개봉한 '블랙위도우' '스파이더맨3' '이터널스' 등 마블 무비들은 물론이고, 판타지 블록버스터 '듄' 등이 특별관 상영에 힘입어 최악의 영화관 불황에도 흥행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사진=CGV]  2021.11.30 jyyang@newspim.com

코로나 확산으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아이맥스, 4DX 등 특수관은 마니아들의 N차 관람을 이끌며 극장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럼에도 코로나로 인해 극장업계의 적자가 지속되며 특수관을 늘리는 등의 투자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지난 4월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극장가가 호황으로 돌아선 후에도 특수관 상영의 인기는 여전하다. 특히 현재 상영 중인 '탑건: 매버릭'과 '토르: 러브 앤 썬더' 등 화려한 비주얼 효과가 동반된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특수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2022.01.18 jyyang@newspim.com

실제로 '탑건: 매버릭'은 4D, 4DX와 아이맥스, 스크린X, 돌비 등 특수관 관객 비중이 무려 15.1%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봉 3주를 넘긴 현재, 500만 관객을 눈 앞에 둔 '탑건'의 국내 흥행에 다양한 포맷의 특수관 덕분임이 증명된 셈이다. 이같은 현상과 역주행 인기에 힘입어 '탑건'은 '토르'에 밀려 줄어들었던 4DX관 상영 회차가 다시 늘어나기도 했다. 앞서 코로나 시기에도 '듄'의 경우 마니아 관객들이 아이맥스 회차를 매진시키면서 아이맥스 재개봉을 이끈 바도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제이 엘리스(왼쪽부터), 마일즈 텔러, 톰 크루즈,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배우 글렌 포웰,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조종사로 컴백한 매버릭과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대미문의 항공 액션 영화다. 오는 22일 국내 개봉된다. 2022.06.20 mironj19@newspim.com

◆ 자막상영관 등 '배리어프리' 수요 꾸준…'휠체어석' 확대도 시급

아이맥스, 4DX, 돌비 시네마 등 특수 상영관은 영화 관람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관객들의 불편을 개선시킨다는 의미의 '특수관' 수요도 꾸준히 제기된다. 국내에서 OTT 업체들이 시장 진입초기에 호평받았던 '한국어 자막 삽입' 같은 편리성을 극장에도 요구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한 극장 관계자는 "나이 드신 분들은 물론이고, 모국어로 된 영화를 볼 때도 주요 대사가 금세 휙 지나가고 나면 '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영화가 개봉하면 다양한 관에서 동시에 상영하는 만큼 한국어도 자막 상영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종종 나온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중인 8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0.11.08 yooksa@newspim.com

실제로 자막상영관이 운영될 경우 고령 관객들 뿐만 아니라, 청각이 약한 이들도 한국 영화를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넷플릭스와 왓챠 등 OTT 업체를 이용하는 유저들도 해외와 국내 콘텐츠를 막론하고 한국어 자막을 틀어놓고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점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요소다.

극장 상영관은 상대적으로 공연장 등에 비해서는 휠체어 좌석이 갖춰진 편이지만 배리어프리 상영관이 늘어나야 한다는 지적도 여전하다. 입장 및 퇴장 동선 편의상 휠체어 좌석이 맨 뒷좌석에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장 인기가 좋은 특수관인 CGV 용산 아이파크몰 아이맥스 상영관의 경우 맨 앞줄인 A열에만 휠체어 좌석 예매가 가능하다. 아이맥스관은 G열에서 J열 정도가 황금 시야로 거론되는 만큼 휠체어 이용 관객에게도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타당성이 있다. 관객들의 다채로운 경험을 넘어, 다방면의 편의를 고려한 특수상영관 운영이 이제는 필요한 이유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