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제6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가 13~15일 장수군 천천면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12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승마대회는 총 6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마장마술 3종목 장애물 5종목에 국내 출생 4~7세 어린 말 180두가 참여해 자웅을 겨룬다.
어린말 승마대회[사진=장수군]2022.07.12 lbs0964@newspim.com |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는 국산 우수 승용마 조기 육성을 통한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8년 5월 최초로 열렸다.
어린 말에 대한 공신력 있는 평가가 가능하고 조련지원금 명목으로 높은 상금을 지급하기에 생산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는 3회 개최된다, 9월과 11월에 제7회 어린 말 승마대회(구미), 제8회 어린 말 승마대회(제주)가 열릴 예정이다.
이종진 장수군 축산과장은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통해 국산 승용마 생산을 위한 동기부여와 함께 장수군의 승마 저변 확대, 나아가 승마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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