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농가의 여름철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의료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축산농가에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07.12 |
동물의료지원단은 가축방역관, 시군 공수의, 축협진료수의사로 구성되며, 지역별로 동물위생시험소(지소)에 5개 반으로 편성되어 지난 1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동물의료지원반은 여름철 폭염·호우 피해 축산농가 발생 시 현장 출동해 가축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부상가축의 신속한 의료지원과 동물용 의약품, 방역물품을 무료 지원해 추가 질병 발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는 가축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우천 후 침수지역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방역 취약지역과 소규모 영세농가 질병원인균 제거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소독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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