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확진자 15주만에 상승 반전…중대본 "재유행 대비 방안 마련"

기사입력 : 2022년07월06일 09:46

최종수정 : 2022년07월06일 09: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5월 넷째주 이후 4주만에 최고치…방역 점검 강화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대상 전국 일제점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일 기준 1만9000여명으로 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특수·응급 병상 확보, 방역 점검 강화 등 의료와 방역 대응체계가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행안부제공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겸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000여명으로 수요일 기준 지난 5월 넷째주 이후 4주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3월 넷째 주 이후 처음으로 1 이상을 나타내는 등 유행 확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 장관은 "분만·투석·소아 등 특수환자들이 재유행해도 치료를 받는데 피해가 없도록 입원이 가능한 병원으로 바로 이송할 수 있도록 지침을 명확히 하고  응급 시에는 자체 입원도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실 기능이 24시간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고 119구급대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고도화해 코로나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재확산의 파고를 슬기롭게 넘으려면 주기적인 환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 방역수칙도 계속해서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대본은 그간 감염에 취약했던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전국적으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 대상 사업주 등에게 자율점검을 요청하고 홍보와 안내도 병행하기로 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