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6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에 비해 7.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강원지방통계지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지난 5월 대비 0.7% 상승하고 지난해 6월과 비교했을 때는 7.3% 상승했다. 상품은 지난 5월 대비 0.8%, 지난해 6월 대비 10.2%, 서비스는 지난 5월 대비 0.5%, 지난해 6월 대비 4.4% 올랐다.
자료사진.[뉴스핌 DB] |
생활물가지수는 지난 5월 대비 0.7%, 지난해 6월 대비 8.4% 상승했으며 식품은 지난 5월과 대비해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6월과 대비했을 때는 8.2% 상승했다. 식품 이외는 지난 5월 대비 1.1%, 지난해 6월 대비 8.5% 상승했다.
신선식품물가지수는 지난 5월 대비 1.4% 하락했으며 지난해 6월과 비교했을 때는 5.9% 올랐다.
지난해 6월 대비 소비자물가지수 중 교통부문은 21.3% 상승했으며 주택·수도·전기·연료 9.5%, 음식·숙박 7.9%, 식료품·비주류음료 7.1%, 서비스 6.9%, 가정용품·가사서비스 6.4%, 의류·신발 3.0%, 주류·담배 2.5%, 교육 1.6%, 통신 1.0%, 보건 0.8% 등 전 부문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6월 대비 5.4%, 공업제품 11.4%, 집세 1.1%, 공공서비스 1.2%, 개인서비스 6.2% 상승했다.
onemoregive@newspim.com